터키 동화 속 나라 카파도키아에 가면 볼 수 있는 것, 벌룬, 와인 맛집 추천, 동굴호텔, 따뜻한 호텔, 인생사진 뷰 호텔 추천

첫날 묵은 호텔
Cappadocia Cave Land Hotel

밤에 동굴 호텔 도착했더니 추워서 덜덜덜…

다음날 아침 이쪽에서 풍선 떠오르는 거 볼 수 있을 거라고 하심.

아침 일찍 나가 기다렸다. 6시쯤.

하나둘씩 벌룬이 나타나기 시작

호텔 위치에 따라서 가까이서 크게 보이는 벌룬도 구경할 수 있다.
풍선들이 하나 둘 늘어나며 펼쳐지는 동화 속 같은 그림 같은 장면!

아름답다..

방은 추웠지만 아름다움을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조식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스탄불 조식메뉴에도 감탄했지만 이곳은 기대 안 했는데 가정식으로 한 번에 다 만들어 내오셨다.
찬 종류가 많아서 너무 좋다.
몸에 좋은 게 많다^^
https://fingeronline.tistory.com/m/263

이스탄불 구시가지 데미레이 호텔 룸 내부, 조식 음식 종류, 테라스 뷰 사진 모음

SMALL

보는 데마다 그냥 건물인데 뭐가 그리 아름답고 갬성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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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padocia Cave Land Hotel · Gaferli mah, Hafız Şükrü Efendi Sk. No:1,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도착 날 저녁.
저녁과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Red Red Wine House
Müze Cd. No:18,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들어가니 사람이 많았다.
특이한 게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우리도 앉았다.

독특한 인테리어.

와인들이 많았다.

메뉴판

배가 출출해 와인도 마시고 음식 주문도 하고,

밖은 추웠는데 안에는 무지 더웠다 ㅎ
외투 다 벗고 맛있는 와인 한잔~
와인이 맛있다.

취했는지 흔들렸..ㅋ

맛있다. 이 집 괜찮네…

배고파서 그랬는지 음식 너무 맛있게 먹었던 집
와인도 맛있고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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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ed Wine House · Müze Cd. No:18,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둘째 날 묵은 호텔
아르테미스 케이브 스위츠
Artemis Cave Cappadocia

Gaferli Mahallesi, Aydın Kırağı Sk. NO: 22,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근처라 딱히 택시는 부르지 않고 짐을 끌고 바로 갔다.
길이 울퉁불퉁해서 짐 끄는데 먼지 날리고 덜덜덜 난리도 아니었다 ㅎㅎ
그렇지만 너무 가까운 거리라 차 타기도 뭐 하고 그래서
고생 고생해서 올라왔다 ㅎ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을 둘러보는데
곧 돌아오는 할로윈 준비하고 그러는 것 갔았다.

호박을 여기저기 쌓아놓고 이것도 모자라 한쪽에서는 열심히 호박에 얼굴 만들어준다고 파내고 계셨다.

이 도시는 어딜 가나 모래가 날려. 밖이 다 모래 돌 뭐 이렇다..
히타를 어마어마하게 틀어서 첫 번째 동굴 호텔과 틀리게 한 여름이었던 룸 내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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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is Cave Suites · Gaferli Mahallesi, Aydın Kırağı Sk. NO: 22,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강한 추위도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뜨끈한 열이 마구 나오는 호텔.
너무 뜨거워서 이 겨울에 막 문 열어놓고 그랬다. ㅋㅋ
카파도키아에서 겨울에 숙박한 사람들 말 들어보면 추워서 입 돌아간다, 너무 추우니 패딩 꼭 챙겨라 라는 글 많이 읽어서 걱정하며 도착했는데 그건 호텔마다 케바케인 듯 ㅋ

 

둘째 날 점심

Viewpoint Cafe and Restaurant
+90 536 676 52 12

Milli Sk. No:4,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휴…뜨거워

뷰 포인트라 뷰는 좋다.
그렇지만 너무나 뜨거운 태양이 내 등을 엄청나게 태운다.
돋보기 들고 있었으면 불이 났을 것이다.
아이스 라테가 미지근해져서 너무 맛이 없었다. ㅠㅠ
이 집 커피는 정말 맛이 없는 맹맛이지만, 음식은 맛있었다.

카파도키아에서 커피 맛집은 포기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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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point Cafe and Restaurant · Milli Sk. No:4,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승마체험
Cemal Ranch
+90 532 291 02 11

50650, Ortahisar/Ürgüp/Nevşehir, Turkey

도착하니 아주 귀여운 숏다리 말이 ㅋㅋ
당나귀 아닌 그냥 숏다리로 태어난 말이란다 ㅎ
너무 귀엽…

4시간 승마체험

가고 싶은데로, 설사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다시 길을 찾아 마음껏 원 없이 길을 찾아 말을 탔던 4시간 동안의 말과의 교감..
정말 환상이었다.

내 불어난 몸무게를 오랜 시간 태우고 있던 미안한 엔지에게 길 가다 포도나무 보이길래 포도를 맘껏 따줬다.

나를 태운 흑마 엔지와 인솔해준 지얏트

석양이 기가 막힌다…

카파도키아의 승마 체험은 따로 아래 링크의 글로 남겨 두겠다.

동화 속 나라 같은 카파도키아 벌룬, 4시간 승마 투어 아름다운 석양 감상 - https://fingeronline.tistory.com/m/264

동화 속 나라 같은 카파도키아 벌룬, 4시간 승마 투어 아름다운 석양 감상

너무 예쁜 아라비안 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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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al Ranch · 50650, Ortahisar/Ürgüp/Nevşehir, Turkey

둘째 날 저녁

Kale Terrasse Restaurant

Müze Cd. No:1,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위치도 좋고 불을 피우고 있어서 제일 따뜻해 보여서 들어갔다.

춥지만 분위기 살려보려고 야외에 앉았다. 난로 근처로.
(그런데 난로에서 재가 막 내 등으로 날아와서.. ㅋㅋ)

카파도키아에서 뭐 이 정도면 양호한 음식인 듯 ㅎ

미트볼은 이스탄불이나 이곳이나 다 맛있다.
무난해서 탈 없는 맛^^

계산서 들고 오시며 리뷰 잘 부탁한다고 차이 티 한잔 주신다고 하심ㅋ

이렇게 먹고 405리라. 약 3만 원 정도
이스탄불 보다는 카파도키아가 아무래도 갈 때가 한정적이라
그냥 보통 일반 식사 값들은 좀 더 비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벌룬 관광지라서 그런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이름 꼭 넣어달라고 적어주시기까지 ㅋ

차이 티 얻어마시고 리뷰 열심히 써줬다 ^^
여기다 각설탕 넣어들 마시는데 나는 그냥 마셔도 좋았다.

이스탄불에서부터 봤는데 일단 차를 아주 뜨겁게 줘서
그게 제일 맘에 든다.
미지근한 차와 커피는 정말 싫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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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 Terrasse Restaurant · Müze Cd. No:1,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인터넷 빠른 커피숍이 시급했다. ㅋㅋㅋ 우연히 호텔보다 더 빠른 곳을 찾았다.

 

나는 라떼 중독자

메뉴들

맛있어 보여서 너로 픽!

여기도 고양이가 많다.
얘는 새끼 고양이라 너무 귀여웠다.
다음에 튀르키예 여행할 때는 고양이 사료를 꼭 싸가지고 다닐 거다. 배고픈 길냥이들이 정말 여기저기 많다.

조식 먹고 남으면 꼭 휴지에 싸서 밥 주길 기다리는 냥이들한테 나눠주곤 했다. 맘 아파 ㅠㅠ

그래도 여기 사람들 냥이들이 손님 의자 위에서 잠자도 내 쫒지 않고 그냥 놔둔다. 밥도 챙겨주고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해 준다.

카파도키아는 길에 떠돌이 큰 개 들이 더 많은 것 같고, 이스탄불은 길냥이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유명한 디저트는 또 먹어주지만, 여전히 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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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Coffee & Baklava · Hakkı Paşa Meydanı No:4/B,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셋째 날 묵은 호텔
Ottoman Cave Suites

벌룬 앞에서 인생 샷 남기기 가장 좋았던 호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갔더니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정말 최고다.
너무 추웠지만 인생 샷은 꼭 남기고 싶어서 참았다.

이렇게 가까이서도 볼 수 있고

벌룬 탄 사람들이 근처에 오면 인사도 하고^^

조식 먹으러 8시 되기도 전에 좀 일찍 들어갔다가 여러 가지의 메뉴들 보고 정말 놀랐다.

튀르키예… 사랑한다 ㅎ
아침 조식 메뉴는 어딜 가나 진수성찬이다.

역시 터키… 대박

잼 종류가 여러 개인 건 기본인 나라.

올리브 오일 종류도 여러 개.
한 가지 음식에 여러 종류의 맛으로 만드는 튀르키예 나라.

먹을 게 너무 많아서 하루 종일 있고 싶었다 ㅋ
커피 빼고는 다 전부 다! 맛있다

조식도 푸짐해서 놀라고, 침대도 제일 크고 방도 제일 넓고
벌룬 뜨는 것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단점은 와이파이가 밤에 잘 안 된다.
e 심을 해놔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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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man Cave Suites · Avcilar Mahallesi, İlkokul Sk. No:16,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Turkey

이스탄불을 다시 가기 위해 네브쉐히르 공항 가는 길

여기 택시는 백미러에 미터가 표시된다. 근데 깜박깜박거려서 카메라에 숫자가 잘 안 잡힌다. 10리라 가격이었으면 좋으련만 보통 560리라 정도 나온다고 한다.

잘 있어 그림 같았던 카파도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