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카를교 비오는날의 운치있는 거리 건물들, 천문시계, 내가비가와도 좋아요!

Karlův Most
메트로 A선 · 트램 스타로므녜스츠카(Staroměstská)역 도보 6분

비가 오는데 운치 있다.
난 여행 중 비 와도 좋다.
비 오는 날씨도 좋고 빗소리 너무 좋아해~

돌아다니는데 이런 아이스펍도 있고
(방한복 입고 들어가는 건가? ㅋ)

비가 보슬보슬 와서 거리가 더 느낌 있어 보이는 건
나만 그런가? ㅎ

프라하 카를교

Charles Bridge

https://www.google.com/maps/place/Charles+Bridge,+Karl%C5%AFv+most,+110+00+Praha+1,+Czechia/@50.0864771,14.4114366,16z/data=!4m6!3m5!1s0x470b94e5e58eb59f:0x75209738d1d3b126!8m2!3d50.0864771!4d14.4114366!16zL20vMDJramg4?hl=en-KR&gl=kr

Charles Bridge · Karlův most, 110 00 Praha 1, Czechia

다리만 찍어도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내가 걷고 있는 것 같다.

비 오는 날의 구름도 한 몫해

옆쪽에 걸터앉아서 잠시 사색을 즐기고 싶은 마음.

아멘.

남녀커플 서로 다툴 때,
이런 데서 깊은 대화로 풀어야 할 것 (?) 같은 장소
다투다 손잡고 다리 건너갈 것 같은 그런 느낌.

날씨는 흐린데 뭔가 예쁘다…

사진에 이 느낌이 다 안 담겨서 아쉬워..

이 실제 보는 느낌을 전달하고픈 마음..

촉촉하게 젖은 건물들이 보이고

비 오는 이런 날씨에 저런 데서 한잔해도 기분 최고겠어.

어기자기하고 느낌 있는 이런 거리..

길에 주차를 저렇게 해놔도 길이 왜 예뻐 보이냐고..

프라하 천문시계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천문시계, 체코어로 프라시스키 오를로이(Orloj)이다. 오를로이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천문시계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1410년 프라하 시청사의 요청으로 시계공(미쿨라스, 하누쉬) 두 명과 수학자(얀 센델) 한 명이 제작했다고 한다.

잠시 거리를 사진에 담다.

비 오는 날의 거리도 볼 수 있어서
어쩌면 난 행운아

올드한 건물을 찍어도 느낌 있어..
한국에서 찍으면 왜 무서운 거야 ㅡㅡ;

조각 건물들을 볼 때마다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파서 만들었을까.. 신기하고 대단하다.

뭔가 감수성이 폭발할 것 같은 체코 프라하..
앞으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