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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이는 여유시간

스타벅스 (핫)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뜨거운 온도는 한계가 있네요.

by 핑거온라인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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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자꾸 포인트 줘서 자꾸 주문하게 만드는 네이버 페이로 스벅에서 주문을 하고 픽업!

한참 더울 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아이스로만 먹다가 좀 쌀쌀해진 날씨로 뜨겁게 주문을 했다.

근데 내가 좀 온도에 민감한데 처음 받을 때 손의 느낌이 그렇게 뜨겁지가 않아서 나오면서 갸우뚱(?) 했는데
웬걸... ㅠㅠ

글레이즈드 라떼는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며 마셔야 맛있어서 뚜껑 열고 마시려고 열었는데..
음...
모양에서 일단 맘에 안 들고,
제일 중요한 온도가... ㅠㅠ
마실수록 자꾸 밍밍해져서 기분이.. ;;

공원에서 여유롭게 햇빛 받으면서 카페인 수혈로 나만의 힐링 시간을 좀 가지려고 했는데 밍숭맹숭한 온도 때문에 커피 마실 기분이 영~~~ ㅠㅠ

솔직히 한국 스타벅스 커피값이 세계 최고로 비싸고
이렇게 작은 잔이 6100원이면 절대 저렴한 커피는 아닌데 일반 저렴한 커피 브랜드보다 못하면 어쩌란 말이냐... ㅡㅡ+

모양도 이상하고 미지근한 온도도 내 기분을 다운시켜놔서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다시 매장으로 갔다.
처음 만들어준 남성 분이 없어서 다른 여성분한테 말했더니 정말 세상 친절하게 다시 만들어 주었다.

뚜껑 열었는데 어머 낫!
아까 커피랑 완성된 모양이 완전 틀렸다.
아니 완전 반대잖아? ㅎㅎㅎ
이번 언니는 아까 커피랑 다르게 정성으로 만든 게 보인다... 온도도 아주 따뜻하고.
(‘역시 처음 받을 때 내 손끝에서 느껴진 그 기분이 틀림이 없었어’ )

유일하게 커피 마시는 시간이 머리 식히며 힐링하는 시간인데 처음엔 짜증 났는데 (먹는 시간과 먹는 거에 예민함) 다행히 맛있는 커피 다시 받아서 부드럽게 마셨다.

참고로 이 커피는 위에 얹히는 글레이즈드 생크림이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거라 뜨겁게 커피를 만들어도 금방 식어버린다.
그래서 주문할 때 첨부터 아예 우유 온도 뜨겁게 요청해야 마시는 동안 그나마 덜 식는다.

뜨거운 온도의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이라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무조건 첨부터 뜨겁게! ^^

그리고 참고로 좀 달아요~~
부드럽고 달달한 맛.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에 받았던 사진만 보면 너무 막 만든 느낌이네 ㅡㅡ+)

모야 이 모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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