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난자동결 난자채취 시술 후, 이틀째 증상

항생제 열심히 복용하고 소변도 잘 나오고 피도 한 방울 안 비치고 잘 회복 중이다. 배는 살짝 콕콕 쑤시는 정도?
운동도 안 하고 그냥 걸어 다니는 거 외에는 집에 얌전히 있다.

저녁에 항생제 약을 먹으려고 했더니 황당한 일이..

약봉지에 알약이 안 들어 있어 밀봉이 되어 있다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 겪는 찐 황당 ㅋㅋㅋㅋㅋ
아니 나 항생제 잘 먹어야 하는데

근데 또 웃긴 건 약이 더 있어야 하는데 왜 두 봉지 밖에 안 보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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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살펴보니 아침저녁만 먹어야 하는데
이틀을 하루 세 번 복용했네..;;
어쩐지 하루 종일 몸이 피곤했어. 완전 과용량을 복용해 버리다니..
하도 캐롤에프 시간 맞춰서 약 먹는 거에 집중했더니
시술 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하루 세 번 꼬박 시간 맞춰
항생제를 복용했네 ㅋㅋㅋㅋㅋㅋ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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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다 치고 남은 빈 봉지 두 개는 뭐냐고오~~
내일 먹을 항생제가 없다 ㅎㅎㅎㅎ

더 안 먹어도 되겠지??..

갑자기 추워지고 시술 후 그간 못한 일 하느라 정신없고
아주 정신이가 없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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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난자동결 채취 결과 날 차병원 진료 - https://fingeronline.tistory.com/m/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