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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으면 GO!

런던베이글 뮤지엄 먹을수록 느끼해지는 최악의 메뉴. 웨이팅만 30분 이상

by 핑거온라인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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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이렇게까지 기다려서 먹는지 ㅎㅎ
수프를 먹어서 완전 망했다.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속았어 ㅠㅠ

커피와 베이글만 먹을 예정이었으나 버섯수프가 눈에 아른아른 거려 12800원짜리 수프가 궁금하여 같이 주문했는데

비주얼만 합격.
배가 너무 고파서 베이글까지 정말 뚝딱! 할 것 같았는데
하.. 먹을수록 느끼 느끼….
버섯 트러플 수프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한 맛은 또 처음이네..
맛있는 건지 그냥 느끼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많이 남았는데도 먹기가 싫어지고 베이글까지 못 먹었다.

처음 머쉬룸 수프 먹기 전 블루베리 베이글만 먹을 때만 맛있었다.
감자 치즈 베이글 짜고 왜 이렇게 맛이 없어 ㅠㅠ
이게 왜 인기인지..;;
포테이토치즈 베이글은 진짜.. 잘못 골랐어.
(내꺼만 느끼하고 이리 짠가? ㅠㅠ)

피칸 크림치즈는 맛있다.
그냥 수프와 저 감자치즈 베이글은 먹지 말았어야 행복하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 ㅎㅎㅎ
(수프가 느끼하니까 빵까지 느끼한 맛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고..)

제일 비싼 수프를 먹었는데 세상 맛없게 먹었네
세상 느끼…

결국 빵은 한 조각씩 먹고는 포장.

웨이팅과 돈이 아까웠던 배고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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