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를 매일 밥과 곁들여 먹기 위해 코스트코가서 재료를 좀 골라봤어요.
일단 샐러드 먹을때 반건조 무화과나 크랜베리나 건포도 씹히는게 더 맛있어서 일단 눈에 보였던 썬메이드 건포도를 샀어요. 한박스 안에 2개 들어있는데 양이 많아서 하루 종일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겠어요 ㅎㅎ
가격도 괜찮았고 건포도 알이 쪼끄만해서 샐러드에 팍팍 뿌려먹었어요.
건포도나 크랜베리 같은 달달하게 살짝 씹히는 걸 넣어 먹으면 확실히 뭔가 더 까페에서 먹는 그 맛(?) 이라는...ㅎㅎ
980ml 코스트코에서 파는 발사믹 드레싱이에요.
양이 많아서 샐러드에 팍팍 뿌려 먹는데 조금 묽은 감이 있어서 저는 따로 위에 이런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먹어요.
예쁘게 플레이팅 할때도 좋고 진한 발사믹 소스 맛을 좋아하는 분들든 요거 강추에요!^^
상하치즈에서 나온 리코타 치즈도 3묶음으로 할인해서 팔길래 엇능 담았어요.
리코타 치즈는 샐러드 먹을때 한덩이 퍼서 꼭 넣어줘야 까페에서 먹는 샐러드느낌 나서 필수 ㅎㅎ
요 치즈는 푸석푸석 하지 않고 쫀쫀한(?) 느낌이 나네요.
스팀 오븐에서 조리해서 촉촉한 식감의 간편 닭가슴살로 닭가슴살 샐러드도 만들어 먹었는데 진짜 대박! 대박 맛있어요! 이런 촉촉한 닭가슴살 맛 처음이었어요!
비닐 뜯어서 전자렌지에 한번 아주 살짝 돌려서 손으로 쭉쭉 찢는데 정말 부드러웠어요.
닭가슴살 샐러드는 물론 저렇게 찢어서 후라이팬에 냉장고에 남은 재료 아무거나 넣고 슥슥 밥하고 볶아주니
여러가지 볶음밥도 되고 너무 간편하고 맛도 좋고 앞으로 이 닭가슴살은 수시로 주문할 것 같아요!
온라인몰에 그릴맛 말고 허브맛도 있더라고요.
앞으로 이 두가지 닭가슴살로 아침 간편 샐러드 당첨!
식당에서 나오는 달콤새콤한 그런 양배추절임을 생각했는데 요건 짭짤한 맛이 나네요.
피클같이 달콤하진 않고 짭조름한 양배추 절임맛인데 은근 중독성 있네요 ㅎㅎ
밥먹을때나 라면먹을때, 파스타 만들어 먹을때 여러가지로 조금씩 곁들어 먹으니 밥맛이 돌아서 좋더라구요
요건 코스트코 갈 때마다 사오는 인디안 치킨커리에요.
이거 정말 밥맛없을때 저거 세덩이 전자렌지에 데워서 밥하고 먹으면 금방 한끼 뚝 해요 ㅎㅎ
혼자 먹으면 정말 오래도록 먹어요. 조금밖에 없는것 같지만 치킨덩이가 커서 반찬 먹듯이 먹으니 몇일을 먹어요 ㅎㅎ
라떼 커피 중독이었던 제가 매일 커피숍까지 나가기 귀찮고 해서 집 아래 편의점에서 급한대로 컵커피라도 하나 골라 사들고 올라왔다가 반해버린 강릉커피에요.
다른 컵커피들은 정말 달아서 하나 먹으면
역시 그냥 귀찮더라도 커피셥 가서 사먹을..하고 후회를 했는데 강릉커피 요건 달지가 않아요! ㅎㅎㅎ
진짜 라떼치고 달지 않은 컵 커피 찾기 어려웠는데
이건 하루에 두개씩 먹어요.
너무 맛있드라고요~~
어떻게 내 맘을 알았는지 냉장코너에 강릉커피가 박스채로 떡 하니 있어서 엇능 겟 했어요 ㅎㅎ
편의점에서 KT로 할인받고 2+1 으로 사는게 쿠팡에서 사는것보다 훨씬 싸서 그렇게 사 먹었는데 이제 행사도 끝난다 해서 박스채로 들여놓고 먹어야겠어요.
하루에 2-3개씩 먹으니 금방금방 떨어져요. ㅎㅎ
비타민좀 첨가 해 주고 싶어서 오로나민 C 박스로 샀는데 안에 일반 두박스가 들어있어요
밥먹고 나서 항상 콜라 중독이었는데 탄산이 있어서 콜라 대신 요즘 이걸 마셔요~
맛있어서 너무 많이 따서 마신다는...ㅎㅎ;;
코스트코 소고기 사러 갔다가 항상 부가적인 것들을 더 많이 델고오게 된다는...^^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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