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새 욕조1 파스텔 사랑앵무(잉꼬) 두 마리 욕조 만들어 주기 2014년 겨울. 파스텔 톤의 노랗고 에메랄드 빛깔의 예쁜 너를 추운날 누가 잃어 버린건지.. 건물에서 방황하고 있던 예쁜 새가 우리 엄마를 따라왔다. 주인이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아 주었지만, 발견된 곳과 주변 건물에는 새를 키운 사람이 없었다. 겨울이라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얼어 죽을것 같았다. 초롱이라고 이름 지어주고 혼자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 식구로 키웠다. 어느날 초롱이가 너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장안에서 혼자 노는 초롱이가 가여웠다. 새집을 돌아 파스텔톤의 스카이블루 빛을 가진 예쁜 칼라의 구르미를 대려왔다. 구르미라고 이름 지어줬다.처음엔 둘이 어색한지 잘 싸우기도 하더니 이제는 둘의 행동이 닮아간다. 새장 안에 가둬 두는게 너무 안타까워 보여 우리 집은 베란다를 통째로 .. 2020. 8.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