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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사랑앵무(잉꼬) 두 마리 욕조 만들어 주기 2014년 겨울. 파스텔 톤의 노랗고 에메랄드 빛깔의 예쁜 너를 추운날 누가 잃어 버린건지.. 건물에서 방황하고 있던 예쁜 새가 우리 엄마를 따라왔다. 주인이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아 주었지만, 발견된 곳과 주변 건물에는 새를 키운 사람이 없었다. 겨울이라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얼어 죽을것 같았다. 초롱이라고 이름 지어주고 혼자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 식구로 키웠다. 어느날 초롱이가 너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장안에서 혼자 노는 초롱이가 가여웠다. 새집을 돌아 파스텔톤의 스카이블루 빛을 가진 예쁜 칼라의 구르미를 대려왔다. 구르미라고 이름 지어줬다.처음엔 둘이 어색한지 잘 싸우기도 하더니 이제는 둘의 행동이 닮아간다. 새장 안에 가둬 두는게 너무 안타까워 보여 우리 집은 베란다를 통째로 .. 2020. 8. 6.
벌써 13년... 우리 할배 벌써 13년.. 아프지마. 할아버지 나이 60대와 같으려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살아줘. 너에게 최선을 다 할께! 남잔데 맨날 핑크 삔에, 핑크 옷에, 머리 묶고 막 그래서 미안해 ㅠㅠ 앞으로 파란거로 좀..;; 2020. 8. 6.
[유기견 백구] 백구야 밥은 먹은거니..?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백구는 밥은 먹었으려나... 내가 준 게 마지막 끼니였으려나..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온다.. 안타까운 백구 소식을 카페에 올린 후로 많은 주민분들이 협심하여 먹을 거를 들고 돌아다니며 혹시나 나쁜 개장수(?)가 잡아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며 카페에는 실시간으로 글들이 올라왔다. 서로가 가입되어 있는 카페들에 백구 사진과 글들을 전달하여 올려주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백구소식을 전달하며 주셔서 동네 반경이 넓어져서 많은 분들이 잠깐이라도 나갈때라도 관심있게 주변을 둘러봐주셨고 우연히 까페 글을 본 분들이 백구의 목격된 위치를 알려 주시기도 했다.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 감동했다.. '백구.. 2020. 8. 5.
이태원 맛집 인도요리 ‘아그라’ 매장을 들어서 부터 인테리어에 빠져든다.. 와인도 빠질 수 없지! 인테리어 분위기도 음식의 맛도 모두 기분 좋았던 이태원 ‘아그라’ 오늘은 인도요리 먹어보아요~ 중독되는 맛! 아그라의 요리 영상 인테리어도 바껴서 더 분위기 있어졌다. 무엇보다 커플들이 좋을 것 같다. 조명이.. 피부가 선명하게 안보여서 좋다^^; 요즘 카메라가 너무 선명해서 싫듯, 식당 불빛도 피부가 뭉개져(?)보였음 한다. ㅎㅎ 분위기도 있고~^^ 볶음밥은 아직 메뉴에 안 넣었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꼭! 메뉴에 추가하라고 얘기했다. 또 생각난다.. 배고프네.. [이태원] 인도요리 맛집 ITAEWON Yongsan-gu, Seoul. (Indian cuisine) https://youtu.be/ZyWpKZB6bi4 [ITAEWON] .. 2020. 8. 4.
3500원 커피를 1500원에?! !! 나는 매일 커피를 2잔 이상씩 마신다. 요즘은 거의 주문을 미리 온라인으로 해놓고 픽업을 가는데 자주 이용하는 페이코의 이벤트 할인 소식! 3000원대 커피도 사실 별, 콩 다방 커피 체인에 비해선 저렴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 또 2000원을 3번 할인해주니 업체는 남는 게 있으려나 모르겠다. 페이코에서 지원하는 마케팅인가. 예를들어, 만랩 커피는 이천 원씩 x3 회이고, 더 벤티 커피는 1000원씩 x 6회 할인을 해준다. 여하튼 이번 이벤트는 6000원 할인을 해주는 모양이다. 만랩 커피의 클라우드 커피 3500원 을 페이코 앱으로 주문했더니 마지막에 결제할 때 자동으로 2000원이 할인되어 1500원만 결제하고 커피를 마셨다. 괜히 미안해^^;; 할인폭이 크니 ‘교토우지말차플랫’까지 하나 더 바.. 2020. 8. 3.
동네 떠돌이 백구 주인을 찾아요 며칠을 굶었는지.. 배는 등에 붙어있었고 배가 너무 홀쭉하다 보니갈비뼈가 튀어나와 보였다. 엄마가 매일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러 가시는 길에이 불쌍한 백구를 만난 거다. 급한 대로 고양이 사료라도 꺼내 주셨다. 밥 먹는 중에도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몸을 사릴 정도로 겁이 많았다. . . 이른 저녁 먹고 산책하러 나가신 엄마가아까 그 백구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강아지 사료와 간식들을 챙겨 부랴부랴 뛰쳐나갔다. 비를 쫄딱 맞은 실제로 본 백구는 겉에 털가죽만 얹혀 있지 영상보다 더 말라 보이고 힘이 너무 없어 보였다. 사람 밥을 먹으며 자라왔는지 강아지 전용 사료를 주니 안 먹는다. 아침에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개 사료도 안 먹는데 고양이 사료를 먹었을까.. ㅠㅠ 백구가 아파트 안에..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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